'성주역으로 만나는 행복성주'

성주군은 10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9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했다. 
군은 오는 12일까지 박람회에서 ‘성주역으로 만나는 행복성주’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조선8경이자 한국12대 명산인 가야산의 사계와 생(生)·활(活)·사(死) 문화가 공존하는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성산동고분군의 소개를 통해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생명문화관광도시의 아름다운 성주를 소개하고, 기업하기 좋은 선진도농복합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희망의 행복 성주를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에서는 명품 ‘성주참외’를 시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참외가공식품(한과, 조청, 마카롱), 참외마스크팩, 혈관청소부라 칭하는 캔탈로프멜론 등도 볼 수 있다. 
성주군은 또 5월 16~19일 성주군 성밖숲과 태실 일원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생명문화축제인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 페스티벌’도 홍보한다. 
이와 함께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한 오만군민의 염원을 담아 성주역 부스를 설치하고 SNS 인증샷 이벤트, 서명운동, 홍보 영상 상영 등도 진행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대구경북의 축제, 관광, 행정, 교육, 산업이 한자리에 모인 명품 대구경북박람회를 통해 우리 군의 최대 현안과 군정 홍보 및 미래비젼을 제시하여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10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19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성주군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장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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