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0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9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열고 지역의 문화관광축제를 홍보했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2019 명품대구경북박람회’는 대구경북 지역별 핵심 사업과 미래 먹거리를 홍보하는 자리로 올해 17회를 맞이했다.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칠곡군은 ▶농특산품 전시·판매 ▶특산품시식 ▶문화관광축제 홍보 ▶즉석판매 ▶깜짝이벤트 공연 등을 준비했다. 

10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19 대구경북명품박람회'에 칠곡군이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사진=노유빈 기자

특히 인문학마을 축제와 에티오피아 평화마을조성 등 군의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 활동도 벌인다. 군 관계자는 “칠곡의 대표적인 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대축전은 물론 올 여름에도 큰 인기를 끌게될 야외물놀이장 등을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깜작이벤트 공연으로는 어름사니 ‘빛나북삼하모니카’ 팀의 연주가 관람객의 귀를 즐겁게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대구경북명품박람회를 통해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또 전국 유일의 양봉산업특구인 칠곡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빛나북삼하모니카’ 팀이 칠곡군 홍보관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노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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