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상가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본예산에 1억원을 편성해 지역 내 10개소에 시설환경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에 대해서 상가의 만족도가 높아 군은 1회 추경예산에서 1억원을 새로이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15일부터 추가 지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고령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인으로서 사업자 등록이 된 자 중, 관내 거주 및 영업행위를 한 지 1년 이상 된 소상인에 대하여 총사업비의 40%(최대 1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화장실, 주방, 간판, 인테리어 등 상가 시설개선이 필요한 점포(건평 165㎡(50평) 이하)로 1인 1개 점포만 지원한다. 단, 비품성인 쇼파, 에어컨, 탁자, 의자 등은 지원 사업에 포함되지 않는다.
곽용환 군수는 “지역 소상인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확대 시행 및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칠성고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