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대구MBC 광장서 볼 수 있어

대구경북 마을기업 직거래 장터가 17일 대구MBC 광장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평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마을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연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장터에 참여하는 대구 마을 기업은 직접 생산한 두부, 참기름, 새싹인삼, 청국장, 우리 밀 빵 등의 먹거리 뿐 아니라 머플러, 원목도마, 분재식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올해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강정보여울 협동조합’은 직접 재배한 달성군 감자와 수제 토마토 잼을 판매한다.
지난해에 참여한 10개 마을기업은 3천200여 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구경북의 우수한 마을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터에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직거래 장터 모습(사진=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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