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2019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과 합동결혼식 진행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8일 오전 11시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2019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 합동결혼식’을 연다.
고령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창)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5쌍의 다문화가족이 결혼식을 올린다. 
또 어울림마당 행사로 해바라기어린이집과 신나는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공연,  다문화 복식 및 문화체험, 7개국의 다양한 음식문화체험,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홍보 및 서명운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령군은 다문화가정의 이들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방문교육서비스,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 공부방, 이중언어강사 일자리창출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곽용환 군수는 “우리군의 저출산 극복에도 도움을 주고 있고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우리군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정책개발에 노력할 것이며 다문화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합동결혼식 모습(사진=고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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