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건강마을조성사업 신규마을로 다산면을 선정하고, 17일 다산면행정복합타운 2층 회의실에서 다산면 건강위원회 위원 2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다산면은 지난 5년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한 건강행태를 분석한 결과 우곡면 다음으로 건강행태가 취약함에 따라, 건강마을조성사업 신규지역으로 선정하게 됐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이 주도해 다산면을 건강취약마을에서 건강마을로 개선하게 된다.
이번에 구성된 다산면 건강위원회는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사업의 핵심조직으로 건강마을 사업의 의사결정기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건강마을조성사업은 오늘 위촉된 건강위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이다”며 “우리마을과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고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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