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2일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군은 이날 오전 10시~오후 4시 군청 및 읍면공무원 차량 탑재형 영치시스템과 실시간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차량 9대(체납액 1천284만3천원)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27대(665만8천원)를 영치예고 했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2회이상) 및 자동차관련 과태료(30만원이상) 체납 차량이다.
곽용환 군수는 “앞으로도 체납차량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함으로써 체납자의 납부의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아울러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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