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상)는 5월 21, 22일 지역 내 귀농인 20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조정면허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형 굴삭기, 지게차, 로더기에 대한 관련 법규와 장비를 구성하는 부품의 명칭, 역할, 작동원리, 운전조작, 취급요령과 고장에 대한 부분으로 이외에도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 이론과 실기를 병행했다. 
교육을 받는 20명은 모두 교육 이수증을 받게돼 3톤 미만의 농업용 소형건설기계를 사용할 수 있는 면허도 취득했다. 
농업용 소형건설기계는 논밭, 축사, 과수원 등의 일손 부족을 해결해 주는 유용한 농업기계로, 귀농인들의 훌륭한 작업 파트너가 되어주고 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는데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하지만 사고 위험이 높고 숙련된 조작을 요하는 장비들인 만큼 안전사고 및 안전이용 교육이 필수적이다. 
고령군은 농기계 안전교육을 귀농인 교육시 수시로 해오고 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4회에 걸쳐 면허취득 교육을 추진해 전문기술을 익혔으며, 83명 전원이 면허증을 취득한 바 있다.
곽용환 고령 군수는 “면허취득 교육을 통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배워 안전한 사용을 위한 노하우와 작업요령을 익히고 올바른 농기계 사용으로 생력을 높이고 경비 또한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고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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