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3일 재난상황실에서 강성익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재정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옻칠산업 전략육성지구 조성사업 △칠곡군 상수도시설 현대화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관광·문화 자원화사업 △재난·재해 관련 사업 등 중점추진사업 103건, 666억 원에 대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중앙부처 방문 활동 및 반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칠곡군,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재정 전략회의 개최

또 기획재정부 예산안 제출 전까지 관계 중앙부처를 적극적으로 방문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향후 기재부 심의 관련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칠곡군은 중앙·지방 기능조정에 따른 지방이양사무 증가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고 미래 칠곡군 성장동력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성익 부군수는 “열약한 지방재정 여건상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정부의 정책방향과 사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확보전략을 마련하고, 공모사업 등 신규 국비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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