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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조현우 이적 아직 제안 없어", 시민들 "구단 욕심 버리고 보내줘야"
대구FC "조현우 이적 아직 제안 없어", 시민들 "구단 욕심 버리고 보내줘야"
  • 칠성고 심층취재팀
  • 승인 2019.06.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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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의 조현우 선수의 독일 리그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소속구단의 대응을 두고 축구팬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우수한 선수가 더 나은 곳에서 실력을 키울 기회를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 
칠성고라이프가 3일 단독으로 조현우 선수의 독일 리그 이적 가능성을 알리자 이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조현우 선수 이름이 1위를 차지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대구는 물론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조현우 선수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서 신빙성을 가지는 것은 물론 ‘이번 기회에 해외로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소속 구단인 대구FC는 이날 오후 입장 발표를 통해 “(독일 리그 이적은)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조현우 선수는 해외 이적을 타진 중이다. 대구FC와의 계약이 올 시즌까지이기 때문에 당장 다음 시즌에는 해외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구단측 익명의 관계자는 “조현우 선수의 경우 구단 측이 만족할 만한 가격으로 오퍼가 오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독일 리그 이적설에 휩싸인 대구FC 골키퍼 조현우.

 

결국 구단이 이적료를 다소 무리하게 정하고 조현우 선수의 해외 이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셈이다. 시즌 중인 대구FC는 이렇다할 오퍼가 없었다며 무작정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리그 성적이 좋은 것은 물론 홈 경기는 연일 매진 행진을 하는 등 내부 살림살이를 살기에도 급급한 상황인 것. 
이 때문에 이번 이적설이 나오자마자 온라인 상에서 팬들은 ‘이제 구단이 나서서 조현우 선수를 해외로 진출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한 네티즌은 “올 연말까지 계약 기간인 선수에 대해서 대구FC는 재계약 여부를 이야기 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이적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은 명백히 우수한 선수의 미래를 짓밟는 격이다”고 말했다. 
팬들이 조현우 선수에 대한 이적 기대감이 생기는 이유는 대구FC가 시민구단임에도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에 조현우 선수의 공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대구FC는 이번 시즌 15경기 동안 실점은 단 8점에 불과하다. 최소실점 1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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