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치매환자 가족지지프로그램인 헤아림 치매가족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헤아림가족교실은 지난 4월 부터 주1회 총 8회에 걸쳐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증상, 치매위험요인, 치매알기와 치매어르신의 마음이해하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을 교육했다.

특히 참여가족들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올바른 돌봄과 상황별 대처 방법을 공유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치매환자 가족간의 소통과 치유를 위한 자조모임과 가족힐링프로그램 등 정서적 지원은 물론, 치매치료비 및 조호물품지원 등 경제적 지원으로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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