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오는 14일 고령 문화의 거리(고령 보건소 앞)에서 ‘고령 4·9 버스킹’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령 4·9 버스킹’은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걷고 싶어 하는 거리 조성을 통해 관광객의 도심 유입을 유도, 지역 소득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민에게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이번 행사의 주된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6월부터 10월까지(7, 8월 제외) 4와 9로 끝나는 날 평일 오후 4~8시 운영될 예정이다. 주된 프로그램은 버스킹, 문화예술 체험, 프리마켓 등이이다. 버스킹은 어쿠스틱, 7080 통기타, 마임+무언극, 국악밴드, 색소폰, 관내 청소년 댄스동아리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행사일에는 2팀이 버스킹을 펼치게 된다. 
문화예술 체험으로는 작가와 함께하는 티셔츠그림그리기 체험, 신비한 마술종이 슈링클스 체험, 전통의 멋을 체험할 수 있는 한지공예 체험,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 어른들을 위한 색깔 있는 악세사리 체험, 나만의 에코백만들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연계프로그램으로 프리마켓에는 핸드메이드 공예품, 재배한 농산물 등 다양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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