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6월 6~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된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서 최우수 공연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처음으로 독립부스를 디자인 및 설치하고 운영했다. 특히 ‘2020 대구경북 관광의해’ 선포식 기념 및 고령군이 악성 우륵과 가야금의 고장임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고자 개막식이 있는 6월 7일 박람회장의 메인무대위에서 군립가야금연주단(감독 강미선)의 가야금공연과 민요창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덕분에 박람회 폐막식에서 고령군이 최우수 공연상을 수상하게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관광박람회에서 차별적이고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전 세계인에게 가야문화권의 중심 관광도시 고령군을 널리 알리는 한편 고령군이 가야금의 도시임을 확고하게 알리게 된 계기가 됐다”며 “내년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에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고령으로 몰려오는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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