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보건소 한방보건의료사업 실시시

고령군보건소(소장 김곤수)는 한방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지소에 한방실이 없는 지역인 쌍림을 대상으로 한방순회 진료를 연말까지 실시한다. 
지난 21일 용1리 마을회관에서 첫 진료를 실시한 보건소는 앞으로 22개리 마을을 매주1회 금요일 방문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퇴행성관절질환자로 거동이 불편하고 통증이 심한 주민들에게 한방 침, 한약제제, 한방파스 등을 제공해 통증 및 불편감을 줄여주고 관절운동 교육도 함께 병행해 집에서도 무리하지 않고 관절운동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합병증예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한방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고령군은 주민 호응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더욱 더 내실 있게 추진해 질환의 통증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외감과 고독감을 감소시켜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사진=고령군 제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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