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보건소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는 일상 속에서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들의 자살위험신호를 재빨리 인지하여 지역 정신보건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칠곡군보건소, 직원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생명존중시민회의 박인주 상임대표의 특강 ‘왜? 생명인가?’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의 한국표준형 자살예방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 강연으로 이루어졌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소 직원이 앞장서 생명지킴이로 활동함으로써 칠곡군의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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