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상수도 가정급수공사 시행으로 보다 많은 지역민에게 안정적으로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지방상수도) 예비통수시험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에 주민설명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 사업 시행에 적극 반영했다. 
또 수원부족으로 식수곤란을 격고 있는 수륜면 수성1리 가람마을 및 2개 지역 245가구의 급수신청을 받아 224가구의 급수공사를 완료해 주민 생활환경개선 및 보건환경위생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수도급수구역 내에 거주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2세대에 대해 급수 공사비를 군에서 전액 부담했다.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각 가정으로 급수되는 수돗물에 대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 그 결과를 우리군 홈페이지(상하수도사업소)에 게시하고 있다”며 “가정으로 급수되는 수돗물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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