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6월 10일(화)부터 11일(수)까지 2일간 쌍림면사무소 1층 대강당에서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과 협력하여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16명이 참여해 의료취약지역인 쌍림면 주민 120여 명에게 전문 진료와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X-ray 촬영, 혈액·소변 검사, 심전도 검사, 약 처방과 영양제 투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함께 이루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대형병원의 전문 의료진에게 직접 진료받아 믿음직했고 편안한 진료 환경에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과 함께 쌍림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