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밀착형 SNS 채널로 소통 강화 성과 인정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11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당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플랫폼별로 시상하는 자리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지역 기반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 4월 당근 채널을 신규 개설했다. 생활권 중심 홍보 전략으로 지역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전시·행사 정보, 지역 과학 문화 소식 등을 신속히 제공했다. 특히, 시민 참여형 콘텐츠 기획을 통해 높은 참여도를 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대구과학관은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당근 등 5개 공식 SNS 채널을 통합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와 지역 과학문화·교육 프로그램 소식을 신속히 전달하는 등 높은 참여와 공유를 기록하며 과학관의 주요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지역 시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과학 문화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SNS 이벤트, 숏폼 영상 콘텐츠 확대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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