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지천면민 친선 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2025-06-28     장윤혁 기자
제2회 지천면민 친선 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칠곡군 지천면에서는 지난 6월 26일 세븐밸리CC에서 ‘제2회 지천면민 친선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천골프회(회장 조남제, 운영위원장 이상기)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천면민을 비롯해 지역 공단 입주 기업체 대표, 금융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귀농·귀촌 입주민, 출향인사 등 총 80명(20조)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오전 7시 시타식을 시작으로 각 조별 라운딩이 진행됐으며, 남자부 우승은 오현오 씨(+3), 여자부 우승은 김영옥 씨(+8)가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도 16개 종목 시상과 함께 퍼터, 유틸리티, 골프공, 드라이버커버 등 50여 점의 행운상 추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이 전달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기름, 타올, 골프공, 견과류 등 기념품이 제공됐다.

시상식에서 조남제 지천골프회 회장은 “골프를 통한 친목활동으로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상승 칠곡군의회의장,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한편, 지천골프회는 지난해 12월 창립해 현재 총 72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회장과 부회장 7명, 이사 15명, 운영위원회와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지천면민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분기별 정기 라운딩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라운딩 시 ‘사랑의 버디 성금 모금행사’를 의무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60여 만원의 성금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