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용림 경북대학교병원장, 이경수 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도내 필수의료를 강화해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의료원의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경북도는 상급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도 1.4명으로 전국 16위에 그치고 있다.또 필수 의료서비스를 적절히 제공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정부의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2차) 사업’ 중 체부암 과제 참여기관으로 재단 내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최종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2차) 사업’은 정부가 AI 개발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하고 개방하기 위해 2017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에서 센터는 의료 데이터인 유방암, 갑상선암, 폐암에 대한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는 ‘체부암 AI 데이터’ 과제를 수행하는 참여기관으로 지
고령군은 지난 29일 칠곡경북대 병원에서 열린 ‘2019년 암 예방사업 평가대회’에서 고령군보건소가 암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각종 행사시 캠페인 및 홍보, 암검진 안내를 실시하였고, 17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와 협력하여 주민 밀착형 검진 안내를 해왔으며, 특히 암 검진 수검 대상자들을 수검 항목과 연령대별로 분류해 문자를 발송, 대상자가 쉽게 수검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김곤수 보건소장은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칠곡군보건소는 암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올해 8월부터 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에 이어 폐암도 검진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폐암 검진은 만54~74세 중 매일 1갑씩 30년 이상 담배를 피운 흡연자에게 2년 주기로 실시하며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검사를 시행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검진 통보를 받은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표에 안내된 폐암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또한 국가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되면 소득기준 하위 50%이하 해당자에게는 국가에서 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