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30일 드림스타트 초중고학년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재난대비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안전체험을 통해 최근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지진 7.0 규모의 지진 발생 시 대처요령 ▶화재 발생시 가정 및 지하철 등에서의 탈출방법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방법 ▶완강기 사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에 대해서 직접 체험하며 대처법을 익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영화 ‘라이언킹’을 관람해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기회를 마련했다.

성주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건전한 문화생활로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성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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