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45명의 농업인대학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8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실시했다.

8기 농업인대학은 참외과정과 올해 병해충무인항공방제기 운영과정인 드론과정을 신설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23회, 100시간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및 현장강사들로 구성된 교수진과 전문교육기관에서 각 각 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한 이론 및 실습 심화교육,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바쁜 농사 일정에서도 1년간의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의 졸업을 축하한다”며 “이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로 농업에도 드론이 많이 활용되니 지역농업발전에 졸업생들이 선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농업인대학은 2012년 2월에 처음 시작하여 현재까지 8기 3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농업 특화발전,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내 농업인대학 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의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성주군 농업인대학 졸업식이 1일 열렸다.(사진=성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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