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4~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마케팅활동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내나라 인생야행(人生夜行)’ 이라는 야간 관광콘텐츠에 초점을 맞추어졌다. 관광객이 지역에서 체류하는 시간을 연장하는 데는 야간 관광콘텐츠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일몰, 석양, 야경, 별, 달, 야시장 등 야간의 여행요소를 보여주기 위해 박람회 행사장 천장 조명을 소등하고 평일(4~5일)에는 낮 12시부터 밤 8시까지, 주말(6~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고령군은 경상북도 홍보관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내나라여행박람회와 대가야생활촌 숙박객의 야간 즐길거리를 위해 특별히 공모 선정된 ‘대가야달빛기행(高靈月下紀行)’을 메인 이미지로 부각시키고, 4월 11~14일 개최되는 제15회 대가야체험축제, 대가야생활촌 개장, 야간 관광상품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고령군 관계자는 “방문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6일에는 고령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거리를 무료로 선보인다”며 “많은 이들에게 고령의 관광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고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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