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세가 짙은 경북 고령·성주·칠곡 지역에서 40대 젊은 나이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지칠 줄 모르는 젊음으로 지금까지의 의원들과 조금은 다른 길을 걸었다.정 의원은 꾸준한 소통으로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받으며 중앙당에서도 인정을 받아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 당내 입지를 넓히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고령 성주 칠곡 국회의원 정희용 의원과 칠성고라이프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Q> 2020년 21대 국회 출범 이후 3년이 지났다. 소회와 주요성과는?“젊은 보수가 대한민국을 바꾸겠다
새마을금고가 위기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 주목 받고 있다.새마을금고는 2021년 12월말 기준으로 총 자산 약 242조 원을 달성했다. 2020년 12월말 총 자산 209조원 달성 후 약 1년만에 15%이상 성장한 수치다.새마을금고 성장비결은 3,200여개의 광범위한 점포(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지역밀착경영이다. 여기에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꾸준히‘디지털금융’사업을 추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도 큰 역할을 했다.2019년 디지털금융전담부서를 신설을 시작으로 IT센터 구축, 새마을금고 고객(콜)센터 고도화
교육대상자 선정과 용역업체 밀어주기 논란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던 칠곡군도시재생대학이 이번에는 교육장소 선정과 관련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칠곡군도시재생대학 교육이 열리는 칠곡군도시재생센터는 계단이 가파르고 승강기가 없는 2층에 위치하고 있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몸이 불편한 노인은 접근할 수 없다.이로 인해 개발에서 소외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열리는 도시재생대학에 장애인, 노인 등의 취약계층이 교육에 참가할 수 없게됐다.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장애인 단체와 시민 단체를 중심으로 비난의 목소리가 일고 있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내세우며, 서민금융의 희망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중앙본부에서 41개 부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코로19를 극복하고 새마을금고 성장을 이끌 전략을 논의 했다.이날 박차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골목상권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올해 경영목표의 중심에 “지역과의 상생”이 자리해야함을 강조하며, 서민과 소상공인의 희망금융으로 함께 성장해 온 새마을금고가 이럴 때 더욱 구체적인 지역상생 방안을 마
한 택시기사의 신고로 보이스피싱 범인이 붙잡혔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정부지원 소상공인 대출금을 받게 해준다는 명목으로 피해자를 유도해 현금 1천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의 검거에는 칠곡에서 개인택시를 운영 중인 이영수씨의 신고가 결정적이었다. 이 씨는 지난 25일 왜관에서 A씨를 태웠다. A씨는 경산까지 빠르게 이동해달라고 요구하며 계속해서 휴대폰을 만졌다. 목적지 도착을 앞두고 손님은 행선지를 바꾸더니 한 은행 앞에서 내렸다. 다급한 모습을 수상히 여긴 이씨는 그 자리에서 A씨를 지켜보며 경찰에
보수색이 짙은 경북 고령·성주·칠곡 지역에서 40대 젊은 나이에 국회의원에 당선된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지금까지의 의원들과 조금은 다른 길을 걸었다. 판사, 검사, 언론인, 경찰, 지자체장 등 굵직한 경력과 탄탄한 지지기반을 바탕으로 총선에 임했던 다른 의원들과 달리 정 의원은 지역에 대한 꾸준한 소통, 중앙당에서 인정받은 능력을 무기로 내세우며 지난 4월 지역민의 표심을 받아 당당히 국회에 입성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정치 역시 격변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정 의원은 초선 의원에게 부족한 ‘경험’을 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추석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타지역간의 이동 자제를 부탁하고 있지만 대구시는 SNS를 통해서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앞뒤가 안 맞는 행동을 취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들은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등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고향 방문을 가는 대신 국민들이 ‘추캉스’를 떠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제주도와 경주 등 인기 관광지의 경우 숙소 예약이 꽉 차는 등 벌써
다이텍연구원이 개발한 나노필터의 DMF 잔류에 대한 인체유해성 검사 결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해성 유무에 따른 파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최근 대구시는 두 전문가로부터 나노필터 DMF 잔류 수치 검사 결과에 대한 인체유해성 여부 자문을 받았다. 자문가의 결과를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여전히 함구 중이다. 일각에서는 결과에 대해서 최초 이의를 제기한 대구참여연대와 김동식 시의원 등과 논의를 먼저 하느라 시민에게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한 시민은 “전문가가 인체에 유해한지,
대구시가 다이텍연구원을 통해 구입한 ‘교체형 마스크 나노필터’의 DMF(디메틸포름아마이드) 잔류와 관련해 인체 유해성을 판단할 전문 자문단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3차 잔류검사를 하기로 했지만 여의치 않아 바로 전문 자문단의 의견을 듣고 판단을 내리겠다는 것.대구참여연대 등은 지난 6월 “다이텍이 개발한 나노필터에서 DMF가 40ppm 이상 검출됐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나노필터에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있으니 전량 회수하고 이에 대해서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곧바로 DMF 잔류로 인한 인체 유해성 공방이 이어졌고 민관 합동으
칠성고라이프가 전세버스 투어의 코로나확산 우려를 제기(2020년 8월 23일 기사)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역강화 조치를 내놓은데 이어 대구시도 전세버스 이용에 대한 방역대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추가확산 방지와 신속한 접촉자 확인을 위해 단기 임차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탑승자 명부작성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26일 0시부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본지는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산에도 산악회의 전세버스 투어는 계속, “이러다 대구에도 확산될라”」는 제목의 단독 기사를 통해 전세버스로 인한 코로나 확산 가능성을
칠성고라이프가 지난 23일 단독 보도한 전세버스 투어의 코로나확산 우려(2020년 8월 23일 기사)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역강화 조치를 내놨다.앞으로는 일회성 행사나 관광, 집회 등을 위해 단기적으로 전세버스를 운행할 때 반드시 탑승객 명단을 작성해야 한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단기 전세버스의 경우 이용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탑승객 명단 작성을 의무화해 전자출입명부를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 참가
칠성고라이프가 지난 23일 단독 보도한 전세버스 투어의 코로나확산 우려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역강화 조치를 내놨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전세버스 명부 작성을 의무화 하고 좌석 띄어앉기 등을 권고한다고 밝혔다.재난안전대책본부의 이 같은 방역조치는 칠성고라이프 보도에 따른 후속 조치로 여겨진다.본지는 지난 23일 '[단독]코로나19 확산에도 산악회의 전세버스 투어는 계속'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전세버스로 인한 코로나 확산 우려를 보도했다.기사에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산악회가
정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를 막기위해 23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산악회가 단체로 탑승해 이동하는 전세버스가 고위험군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3일 오전 7시 대구 달서구 홈플러스 용산점 앞. 여러대의 전세버스가 줄을 지어 정차 중이었다. 등산복과 등산화를 신은 단체 여행객들이 이곳에서 버스 탑승을 준비 중이었다. 단체로 먹을 음식들을 차량에 실어나르는 모습도 보였다. 대다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일부는 턱밑에까지 내리고 있었다. 몇몇 사람들은 마스크를 벗은
대구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제기한 다이텍연구원의 ‘나노필터’ 유해성 공방이 조만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나노필터 유해성 검사 결과 및 전문가 의견 등에 대해서 대구시가 14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대구시는 다이텍연구원이 개발해 시와 대구시교육청에 납품한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의 나노필터에서 유해물질인 DMF(디메틸포름아마이드)가 다량으로 검출됐다며 대구참여연대 등이 문제를 제기하가 민관합동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대구시와 대구시민단체는 대구시교육청에서 보관 중인 나노필터를 수거해 경기도의 한 시엄연구기관에 D
30일 대구 남구 수돗물에서 유충 의심 신고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외부에서 유입된 '나방파리 유충'인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신고자의 집에 방문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전날 발견된 유충은 창문틈 등을 통해서 들어온 것으로 드러났다.대구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조사해 외부 유입인 것으로 확인하고 신고자에게 설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건물 외부 저수통 등에 대해 주기적인 청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유충이 생겨나거나 실지렁이 등이 발견될 수 있다는게 대구시의 설명이다.정수장을 거쳐 직수된 수돗물에
지난 28일 대구의 한 공장의 수돗물에서 유충의심 신고가 접수된지 이틀 후인 30일 일반 가정집에서 유충 의심 신고가 또 접수됐다. 30일 오후 6시 30분쯤 대구 남구에 거주하는 A씨가 대구상수도본부로 수돗물에서 유충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A씨는 이날 오후 집에서 씻기 위해 샤워기를 켜자 검정색 물체가 나온 것을 확인했다.그는 "무언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유충으로 의심돼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주변을 세밀히 살피자 인천에서 발견된 깔따구 유충과 유사한 다른 유충도 보였다"고 설명했다. 곧바로 유충 발견에 대해서
세계 최대 포털사이트인 구글로부터 '칠성고라이프'가 그 가치를 인정 받았다.구글이 지난 4월 15일부터 운영 중인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를 통한 ‘글로벌 저널리즘 펀드’에 칠성고라이프가 선정됐다.구글의 글로벌 저널리즘 펀드(이하 JERF)란 세계 각국에서 지역 사회를 위해 오리지널 뉴스를 생산하는 중소 규모 언론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다.JERF는 당초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에 빠진 전 세계 지역신문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지역신문이 지역을 위해 어떤 일을 수행할 것인지도 신청 조건에 포함됐다.칠성고라이프는 경북 칠곡
정부가 마스크 대란을 막기 위해 ‘5부제’를 실시하는 가운데 대구 한 기업이 국내 최초로 약국의 마스크 재고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앱을 개발했다. IT전문기업 테그주식회사는 10일 ‘NEAR-근처 약국 마스크재고 정보 나눔앱’을 개발, 배포 시작했다고 밝혔다. 테그주식회사 측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약국의 마스크 재고를 확인할 수 있다”며 “실시간 데이터를 서비스에 적용한 앱은 우리가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마스크 대란을 직접 겪고 있는 대구 지역에서 기업이 먼저 문제 해결에 나섰
"마스크 대란 상황을 이용해 사기치는 거랑 뭐가 다릅니까?"1일 오후 칠곡홈플러스점을 들렸던 A(34) 씨는 2층 매장에서 kf80 소형 마스크 1개를 발견하자 너무 기뻤다. 6살 딸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더 찾아봤지만 한 개 뿐이었다.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해 구입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집에 와서는 '충격'으로 바뀌었다. 제품 상태를 수상히 여긴 김씨가 제품에 있는 라벨을 뜯었더니 제조일자로 '2014년 2월 6일'이 찍혀 있었던 것. 마스크 대란 속에서 홈플러스가 제조된 지 6년이 넘어 사용자체가 불가능한 제품을 판매했다.
[속보] 24일 칠곡 지역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