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과 상큼한 봄바람이 경북의 곳곳을 감싸는 가운데, 경북의 벚꽃축제가 개화시기에 맞춰 이번주부터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시기가 1일~1주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WEATHERi)한가운데, 경북의 22개 시군 봄꽃축제 시계는 빨라지고 있다.축제의 서막, 의성 산수유마을꽃맞이축제는 지난 주말 16일 개막해 이달 24일까지 열린다. 전국적으로 소문난 산수유마을, 의성 사곡면 화전리에는 조선시대부터 심어져 300년의 이력을 뽐내는 산수유나무 3만 그루가 황금빛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기간 중 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18일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인수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건물 입구에서 윤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부위원장을 비롯한 24명의 인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 현판식을 진행했다.윤 당선인은 이후 사무실 내부로 자리를 옮겨 첫 전체회의를 열고 인수위 운영 규정과 예비비안을 의결했다.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대구시 권영진 시장은 30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 1주년을 맞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성공 기원, 새 하늘길이 열린다!”라는 주제로 30일 경북도청 안민관 전정에서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신공항이 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하고 경북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 공동후보지로 최종 확정된 것을 기념하고 공항을 제대로, 빨리, 잘 만들자는 시도민의 의지를 다시 한 번 결집시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행사는 ▷경과보고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 인사말 ▷
경운대학교에서 5일 군위군, 구미시, 의성군, 칠곡군 등 4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북 중서부권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하늘길 동맹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은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 장세용 구미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해 8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공동후보지로 최종 이전 확정됨에 따라 통합신공항 이전지를 중심으로 한 인근 4개 시․군간 공동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 통합신공항 시대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
경북도는 통합신공항이 대구․경북의 재도약과 국가균형 발전 실현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지난 3월 18일 이철우 도지사가 국토교통부 변창흠 장관을, 23일에는 손명수 2차관을 직접 만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관련한 도로·철도에 대한 적극적인 중앙차원의 지원을 건의한데 이어, 30일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성공적인 공항 이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을 건의했다.이날 하대성 부지사는 주종완 공항정책관 등 국토교통부 공항관련
경북도는 코로나시대 도민의 소비생활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한 결과, 소비자정책 분야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시대에 온라인 ‧ 언택트 중심의 소비생활에 맞는 거래방식 변화, 사기성 거래 대응, 해지로 인한 위약금 문제 등에 대한 도민보호와 소비자정책 특별 강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경북도는 코로나‧비대면 시대의 소비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도민의 안전한 소비생활 영위’라는 비전과 함께 소비자 행복경제 지원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다각도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경
경상북도는 28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가 ‘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 2016년 6월, 정부의 ‘대구공항&K-2 통합이전 계획’ 발표 이후, 4년여간 진행되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됐다.선정위원회 회의에는 위원장인 국방부장관을 포함한 정부위원 4명, 대구?경북?군위?의성 단체장, 민간위원 6명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공동후보지인 ‘소보-비안’으로 최종 결정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는 7.30(목) 20시 30분 군위군청에서, 통합신공항 부지 선정을 위한 ‘소보’ 유치 신청에 합의했다. 세 단체장들의 극적인 합의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4년여간 진행된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이는, 선정위원회에서 정한 유예 시한을 단 하루를 앞두고 체결된 극적인 합의다. 지난 7월 3일, 선정위원회는 공동후보지인 ‘소보-비안’에 대해 7월 31일까지 군위군의 ‘소보’ 신청이 있을 경우 선정한다
경상북도가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 선 통합신공항의 이전 부지선정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하고, 경북도 차원의 강한 해결 의지를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도청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실국장?직속기관장?출자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수년간 어려움을 이겨온 통합신공항이 주민투표까지 마쳤지만, 유치신청이 되지 않아 사업 무산까지 우려되는 중대한 시점에 와 있다.”면서, “지금은 전시상황과 같고, 대구경북이 죽느냐 사느냐는 통합신공항 건설에 달려있다.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도지사 또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니, 총력전을
경북도 지역 시장과 군수들이 최근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이전부지 선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7일 경북도청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된 토론회를 갖고 주요 현안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교착상황에 빠진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최악의 경우, 사업 무산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지역내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통합신공항이 군위?의성뿐아니라 23개 시군 공통의 문제라는 공감 확산으로 인해 추진된 것으로 풀이된다.그간 통합신공항은 지난 1.21일 주민투표 이후, 국방
칠곡군은 지난 8일 칠곡군취업지원센터에서 칠곡군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중년 인생2막 일자리지원’ 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칠곡군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실시하는 신중년 인생2막 일자리지원 사업은 조기 퇴직한 신중년의 안정적인 재취업을 위한 경비·보안 분야 전문가 양성 교육으로 경북과학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산·학·관 협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은 올해 총 2회에 걸쳐 실시되며 경비·보안요원이 갖춰야할 법무교육 및 시설관리와 소방안전을 비롯한 응급처치법 등 전문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