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경북 문경시에 소재한 육가공 제조업체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하던 소방관 2명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인근 주민의 신고로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 소방교(27세), 박 소방사(35세)는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서 사람이 대피하는 것을 발견하고 내부 인명 검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수색에 돌입했다.공장 건물 안에서 인명 검색을 하던 중 급격한 연소 확대로 건물 내부에 고립되었고, 이어 건물이 붕괴되면서 탈출하지 못하는 사고를 당하였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고립된 소방관
㈜명성육가공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한우국거리, 불고기 세트 500개(1,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명성육가공은 2019년 3월 출범한 육류 가공식품을 주업종으로 하는 대구 소재 기업으로, 초전면이 고향인 김성후 대표는 작년 추석에 기부를 시작으로 올 설에도 한우불고기 500세트를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기탁했다.김성후 대표는 “추위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관내 취약계층에게 맛있는 고기로 힘을 주고 싶다. 특히 영양이 필요한 어르신과 어린아이들이 설명절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
구미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까지 총 34억 원(국비 20억 원 포함)의 사업비로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한다.시는 2019년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4억 원(국비 103)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횡단보도,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주차 정보시스템(PIS), 스마트 교차로(SIS), 교통관제 CCTV, 도로 안내전광판(VMS), 온라인 신호시스템 등 다양한 ITS 생태계 구축에 힘써 왔다.‘스마트 교차로’설치를 통해 교차로에 접근하
성주군 벽진면은 소방대기소에서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은 산불예방을 위하여 의용소방대원들이 면소재지를 순회하면서,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산불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였다. 김명수 벽진면의용소방대장은 “산불은 사전예방이 최선”이라며“우리 의소대원들이 주민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으며, 산불발생시에도 진화작업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조형철 벽진면장은 “산불조심은 생활화된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제일 중요하다”며 “벽진면 의용소방대원들의 산
㈜한빛건설은 1월 19일(금) 성주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2019년에 설립된 ㈜한빛건설은 주택개발 건설업체로 건축, 토목 등의 사업을 시행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이상길 대표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배해석 성주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 실천에
재앙적 수준인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을 지방정부 중심으로 대수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18일(목) 경북도청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주제로 2024년도 업무보고가 진행된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그동안 중앙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은 수도권 중심, 백화점식 정책들로 저출생의 근본원인인 지나친 경쟁사회를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지방정부 중심으로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는 정책구조로 전환하는 대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가차원의 저출생 대책, 무늬만 저출생 대책그간 정부는 지난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지난 10일 경상북도 지역축제 심의 결과 2024~2025년 경북 우수 축제로, '2024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가 2024년 경북 미소 축제로 선정됐다.이날 심의회에서는 도내 14개 시군 대상으로 축제콘텐츠, 지역관광‧경제 활성화 기여, 추진조직 역량, 안전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성주의 대표 브랜드인 성주참외와 생명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축제콘텐츠 구성, 영유아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연령별 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 지역민 참여 활성화 프
구미시는 12일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작은행복나눔'활동을 펼쳤다.이날 비산동에서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의 사회공헌활동이다.올해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어 매월 취약가구를 선정해 도배장판, 전기공사, 가구지원 등 맞춤형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같은날 오후 해평면 소재 민간경로당 1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전기안전진단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구미
구미성리학역사관은 학술지 '구미문화'와 소장자료 귀중본 영인 도록 '간찰첩(簡札帖)' 등 학술연구총서 2종을 발간하고, 15일부터 배포할 예정이다.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을 취합해 구미의 역사 문화의 깊이를 학술적으로 축적하기 위해 마련된 학술지 '구미문화'는 성리학역사관에서 개최한 ‘야은 길재의 재인식’(2022. 11)과 ‘용암 박운의 재조명 –지효(至孝)를 넘어 지학(至學)으로’(2023. 6)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 8편을 실었다.'간찰첩(簡札帖)'은 구미시 선산읍 독동(문동)을 중심으로 세거했던 경주(안강)노씨 종중에서
성주군은 ‘2024년도 국선도 강좌’를 지난 1월 4일 창의문화센터 3층 체육관에서 개강하였다.국선도는 단전 호흡법, 스트레칭, 행공 동작 등으로 몸의 모든 근육과 내장기관을 자극, 기혈의 흐름이 원활해져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남녀노소 누구나 몸의 조건에 맞추어 참여할 수 있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정통 심신수련법이다.성주군에서는 지난 2019년도부터 매주 월, 목요일 주 2회 외래 전문강사인 김영래 원장(현사)을 초빙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강좌를 운영해 오고 있다.참외 농사 등 고된 노동으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단련
청룡의 기운을 품은 갑진년 새해에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이어 이어지고 있다. 성주군 산림조합(조합장 김재국)을 시작으로 ㈜이든철강(대표 정한수․정성민), (주)청진이엔씨(회장 박명진)에서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각각 5백만원, 2백만원, 1천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하였다.성주군 산림조합은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와 산주 및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2013년 별고을장학회 설립 이후 5백만원 최초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 홍준명 회장은 12월 29일 대가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홍준명 회장은 2019년부터 3년 간 성주지역 60여 개 단체를 대표하는 성주군 사회단체 협의회장직을 수행하며,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성주역 유치 확정을 끌어내는 데도 기여하였다. 홍준명 회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작은 보템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구미시가 올해 개최한 크고 작은 행사에 어김없이 푸드트럭이 등장해 이전과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시는 행사마다 먹거리를 추가해 행사의 활기를 더하고, 지역 영세상인의 자립기회를 제공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가 이어진다.올 한 해 푸드트럭이 입점한 문화‧체육 행사는 도드람컵 프로 배구대회와 금오천 벚꽃길 축제 등 총 15건으로, 참가한 푸드트럭은 62대, 행사 누적 참여자 수는 30여만 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9대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참여한 푸드트럭 영업자는 대부분 지역에 거주하는 영세
지난 21일 바르게살기성주군협의회여성회(회장 박인옥), ㈜한국이엔씨(대표 도재곤), ㈜예림이엔지(대표 김주원), 세진임산(대표 도명숙), 성주라이온스클럽(회장 이형석)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금을 연이어 기탁하였다.바르게살기성주군협의회 여성회(회장 박인옥)는 성주군의 대표 사회단체 중 하나로 2020년 1백만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민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현해오고 있다.㈜한국이엔씨 도재곤 대표는 성주군 출신으로 매년 고향을 위해 3~5백만원의
경상북도는 21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아비지트 베너지 교수를 초청해 기조 강연을 통해 지방주도의 경제성장모델인 K-U시티 프로젝트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고 이를 국내외에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2023 지방주도 경제성장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201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비지트 베너지(Abhijit Banerjee)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성장에 관한 짧은 역사와 한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라는 기조 강연을 통해 “한국과 같은 부유한 국가도 가계부채 증가, 불평등, 재분배 실
고령군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는 12월 19일(화)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2층 교육실에서 개관 4주년 기념 군수님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일일 수업을 진행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한 역할놀이를 통해 정서적인 유대관계 형성 및 상호작용을 통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되었다. 또한, 12월 23일에는 개관 및 크리스마스 기념 계명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를 준비하여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부모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올 한해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시군 관계자, 유공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총 7개 기업이다. 대상에 SK스페셜티㈜(영주), 우수상은 대영전기㈜(경산), ㈜보백씨엔에스(구미), 에코프로이노베이션(포항), 특별상에는 ㈜동천수(상주), 동원테크놀러지㈜(김천), ㈜태동테크(김천)가 수상했다. 이날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SK스페셜티㈜는 반도체·디스플레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해 14일 시청에서 현판식을 열었다.시는 2019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 후 4년간 △아동권리 전담조직 △아동친화적인 법 체계 △아동의 참여 체계 △아동권리독립기구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아동예산분석 및 확보 △정기적인 아동권리 현황조사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아동영향평가 △아동의견 환류 등 10개 영역을 성실히 이행해왔다.이번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은 도시의 아동친화적인 제도‧정책‧시설 확충 등 사회적 인프라 구축에 대한 방증
고령군은 12월 7일(목) ~ 18일(금) 공무직 직원 28명을 대상으로 '직원 현장 체험 교육'을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지난 2019년 이후 4년여 만에 진행되었는데 업무로 지쳐있던 직원들의 사기를 앙양하고 활력있는 직장생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조직의 화합과 소통의 활성화를 위하여 강의식 교육을 배제하고, 스키․보드 강습 및 체험, 덕유산 향적봉 등정 등 현장탐방 중심으로 진행되었다.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오랜만에 많은 동료들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