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백선엽 장군 서거 2주기를 앞두고 그동안 유가족 가슴에 담아 두었던 고인의 마지막 유언이 공개됐다.백 장군의 장녀 백남희(74) 여사는 7일 경북 칠곡군을 찾아 김재욱 군수에게 백선엽 장군이 남긴 마지막 유언을 전했다.백 장군은 다부동전투가 벌어진 칠곡군을 제2의 고향이라고 할 만큼 남다른 애착을 가졌고 유가족은 한때 칠곡군 다부동을 백 장군 장지로 검토하기도 했다. 백 여사는“아버지는 임종을 앞두고 두 가지 유언을 남기셨다”라며“자신의 유해를 바로 묻지 말고,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들러 전우에게 인사를 하고 다시 경기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생각밥상이 2년 만에 재개되어 2022년 칠곡인문학마을 주민들이 마을별 한 해 마을살이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생각밥상을 진행했다.2013년부터 이어진 칠곡인문학마을 생각밥상은 밥을 나누며 생각을 나눈다는 의미에서 시작한 새로운 형태의 주민 회의로, 편하게 의견을 나누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는 밥상을 매개로 친숙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만든 자리이다. 지난달 16일에는 왜관읍 주공3단지아파트를 시작으로 12여개 마을이 생각밥상을 진행했으며, 생각밥상에서는 마을살
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시설에서 할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은 7월 22일에서 8월 5일까지 총 5회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합창 클래스(중1~고3)6명, 댄스클래스(중1~고3), 수행평가대비 스피치 클래스(중1~고3), 감성미술 클래스(초3~초6)를 각10명씩 총 36명으로 구성하여, 프로그램은 대면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 수강신청은 7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칠곡군 통합예약
칠곡군은 지난 4일 경북하이테크빌리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약식을 진행하고, 근로환경개선, 경영혁신컨설팅,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업의 성장가능성, 사회적가치실현 등 3개 항목을 반영해 최종 선정했다.평가항목에 취약계층 고용실적 뿐만 아니라 기부활동, 지역사회 공헌실적 등 사회적가치실현 실적을 심사에 반영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를 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7월 2일 왜관 평화분수에서 개최한 농특산물 홍보판축전 '마켓79(칠곡)'이 칠곡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칠곡군 우수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지역민에게 홍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40개 업체가 참여하고 4천여명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지역의 벌꿀참외, 친환경 토마토, 오이, 벌꿀, 블루베리, 표고버섯 등 농산물과 동결건조과일칩, 딸기가공품, 참기름, 누룽지칩 등 가공품을 맛도 보고 구매하기도 했다. 화훼생산농가에서 절화와 분화도 판매하는 등 16개의 농가에서 참여하였다또한 지
제283회 칠곡군의회 임시회가 7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의 회기로 제9대 칠곡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 뒤, 제9대 개원식을 실시한 후, 상임위원회 구성으로 제9대 의회의 힘찬 새출발을 시작했다. 제9대 칠곡군의회 전반기 의장에는 재선의 심청보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부의장은 초선의 배성도 의원이 선출되었다.심청보 의장은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정파를 초월해서 항상 군민들의 편에서 일 할 수 있도록 하여 열분 의원님 모두가 진정한 군민의 대변자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으며, 배
칠곡군은 재난 도우미를 투입하고 폭염 종합대책 T/F팀을 가동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칠곡군 안전관리과는 주민홍보와 독거노인 등 폭염 피해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도우미 720여명을 투입했다.또 횡단보도에 그늘막 쉼터 20개소와 실내 무더위 쉼터 227개소는 물론 왜관·북삼·석적읍 시가지 도로에 수시로 물을 뿌리고 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여름철 폭염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칠곡군은 2024년까지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가격을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칠곡군은 2002년부터 주민부담을 고려해 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했으니 종량제봉투 가격이 경북도내 최저 수준인데다 쓰레기 처리비용의 증가로 인해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을 인상하게 됐다.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인상되는 쓰레기종량제 봉투 가격은 20리터 봉투를 기준으로 250원에서 350원으로, 2023년 7월에는 470원, 2024년 7월에는 600원으로 단계적 인상을 시행한다.또 환경부 정책에 따라 환경미화원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하여 100리터 봉투
칠곡군은 지난 2~3일 1박2일 동안‘체험! 경북 칠곡 가족여행’을 실시했다.체험! 경북 칠곡 가족여행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친구 단위의 관광객들을 모집해 칠곡의 청정하고 안전한 관광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에 14가족의 32명이 참여해 가산산성마을의 LA찰떡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다부동 전적기념관, 송림사,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 테마공원 등 칠곡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했다.칠곡군 관계자는“칠곡은 대구·구미 등 대도시 인근에 위치해 근거리 여행객이 많았다”면 “
김재욱 경북 칠곡군수가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와 글로벌 기업의 신제품 설명회를 연상케 하는 프레젠테이션으로 취임사를 대신해 눈길을 끌었다.김 군수는 지난 1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민선8기 취임식’에서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군정 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군민 눈높이에 맞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 군수는 양복 상의를 벗은 채 핀 마이크를 얼굴에 붙이고 무대 위에 올라 5분간 프레젠테이션을 이어 갔다. 발표 자료를 대형 LED에 띄워 놓고 준비된 대본 없이 객석에 있는 군민과 눈을 맞추고 대화체로 설명하며 소통에
칠곡소방서는 봄철(3월 ~ 5월) 기간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한 2022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추진 결과 도내 19개 소방서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산불예방 순찰 강화 및 산림인접마을 감시활동 강화 ▲주거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 강화 ▲공사현장 안전 관리 실태 현장 확인 ▲노인 요양 시설 등 산림인접 피난 약자 시설 대피유도 전담제 운영 ▲시기 별 안전관리 대상 현장 지도방문 및 소방특별조사 등이다.또한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 메타버스(제페토, 로블록스) 플랫
칠곡군은 지난 29일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TF팀 간담회는 대구보건대학교 임성범교수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방향, 수립과정, TF팀의 역할 등 계획 수립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편적 복지로 나아가는 칠곡군만의 특색있는 보장 계획수립을 위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 복지,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사회
칠곡군 보건소는 7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4개월 간 바쁜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의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달빛․별빛 건강교실을 운영한다.2017년부터 운영한 야간건강교실은 매년 3,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주고 큰 호응을 얻었으나, 2020년 코로나 19유행으로 중단 되었다.달빛․별빛 건강교실은 왜관 흰가람 둔치, 북삼 인평공원 게이트볼 장, 석적 체육공원, 지천 보건지소 전정, 가산 면민운동장 등 5곳에서 매주 2회 1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운영된다. 전문운동강사를 초빙해
칠곡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임업직불금을 신청·접수 받는다.임업 직불금은 임업·산림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임업직불금은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 두 유형으로 구분되며 올해 직불금 지급 대상은 6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실제 경영을 하는 임업인, 농업법인이다.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경우에는 올해 직불금을 받을 수 없고 내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30일까지 경영체 등록을 하
칠곡군 인사이동 조서(7월 1일)
관호초등학교는 2022학년도 학생의 건강과 바른 성장을 돕는 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전원아를 대상으로 텃밭 ‘관호꼬마농장’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비닐하우스가 완비된 학생 개별 텃밭과 야외 단체 텃밭을 학생들이 가꾸며 수확한 상추, 오이, 고추, 감자 등을 학교급식(채식DAY, 저염식단DAY)에 적용하여 학생 모두가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에 대해 배우고 있다.3학년 권공자 학생은 “평소 상추, 감자를 많이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내가 직접 심고, 수확했다고 생각하니 맛이 더 좋았다.” 라고 말했다.김경미 교장은 “체험활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소장 정석호)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를 수집하고, 후대에 물려줄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하여 유물 공개구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중에서도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2015년 경북 칠곡군에 설립된 공립박물관으로, 관람객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데 도움 될 수 있는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이번 유물구입 기간 중에는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을 매도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법인 및 단체, 문화재매매업자 등 유물 소장자라면 누
공예를 테마로 하는 칠곡공예테마공원은 최근 성대한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칠곡공예테마공원은 지역의 공예산업 활성화 및 문화체험관광을 위하여 건립되었으며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은 1,783㎡ 규모이다. 지난 20년도 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6월에 준공되었으며 공방, 교육장, 체험장, 전시실, 야외마당 등의 시설이 있다. 시설은 지하공방은 사용·수익허가로 민간이, 나머지 시설은 군 직영으로 운영하며 공무원 4명이 상주한다. 이용대상은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관람료는 없다. 지하층에는 다담은 도예(도자기), 인문학 목공소(목공예), 수
칠곡군은 지난 27일 왜관 금남2리 인문학당에서 문화도시 칠곡시민회, 행정협의회, 관련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문화도시 콜로키움은 문화도시 추진 주체 간 공감대를 형성해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평생학습과 인문학으로 다져진 풍부한 인문경험을 토대로 한 예비 문화도시 과정을 통해 도시에 대한 변화와 성과의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민정 칠곡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의 칠곡 문화도시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서 예술가로서의 역할(황경인), △지
칠곡군의회는 7월 1일(금)부터 7월 4일(월)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세부일정으로는 ▶ 7월 1일(금)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칠곡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 후, 13시에 제9대 칠곡군의회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 7월 4일(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