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기 전 국회의원(66?변호사)은 9일 오후 칠곡군 교육문화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자신의 저서인 ‘인생은 도전이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21대 총선에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인기 전의원을 3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었던 고령, 성주, 칠곡 군민들과 경북 그리고 대구 등 전국 각지의 지지자들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이인기 전의원은 “자신이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3수 끝에 서울대에 합격했고, 5전 6기로 사법시험에 합격해 무명의 변호사로 출발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당시 변호사로 어려운 사람을 변호하더라도 한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어려운 국민 위한 국회의원으로 일을 하는 정치를 하자”는 출마 심경과 “깨끗하고 청렴한 국회의원이 필요했다”면서 이 두 가지의 이유로 당시 국회의원 선거 첫 출마 이유를 밝혔다.
출판기념회가 개최된 대강당을 가득 메운 자리에서 우용락 월남참전중앙회 회장, 동진스님, 최경철 목사, 임의도 동명면노인회장, 나종택 고령군노인회장, 이임영 성주군 농업경영인회장,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창달 전 계성고동문회장이 참석해 축사하였다. 모두가 한결 같이 이 전의원이 지역발전과 올곧은 국가관으로 노력해왔다는 것이 책 제목에 묻어나온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박창달 전의원은 축사에서 “이인기 전의원은 정직함에 도전이었다”면서 “정직하고 추진력 있는 후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박 전의원은 “국회 행안위원장과 당 인권위원장,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직능위원장 등 많은 일을 역임했다”며 “국회의원 한 사람의 힘이 대단하다 대한민국, 경북의 대표를 해야한다”고 이인기 전의원의 추진력을 강조했다.
한편, 9일 국회 본회의로 인해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인기 전 의원의 삶에 대한 열정, 도전정신 그리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알 수 있었다” 면서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이인기 전 의원과 같은 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축전을 보냈다. 윤재옥 국회의원(대구 달서을)도 “출판기념회 축하인사와 함께 이인기 전 의원이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해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쁜 마음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각고의 노력으로 이번 결실을 맺었다”는 축전을 보내 힘찬 출발을 격려했다.
4선에 도전하는 이 의원의 출판기념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이재호 칠곡군의장, 정영길 성주군도의원, 박정현 고령군도의원, 배상도 前칠곡군수, 김학희 前칠곡군의장, 백인호 前성주군의장, 김희수 前고령군의장 등 전?현직 단체장과 직능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마치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출판기념회 저서와 관련된 질문과 청중들이 현 시국에 대한 민감한 상황을 물었을 때 이인기 전의원만의 탁월한 정책방향 제시와 지역발전 비젼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인간적 면모 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하는 마음을 검증했다.
이인기 전의원은 칠곡군 왜관초를 나와 계성중?고를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입학 후 2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0년 고향으로 돌아와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 한 뒤 16,17,18대 국회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 당 인권위원장,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중앙선대위 직능위원장 등 경륜이 묻어하는 굵직한 직책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