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6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2천5백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 분야 정책수립, 교육·홍보, 주민 참여 및 도 정책 달성 기여도,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실적, 2024~2025년 에너지절약사업 성과,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실적,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등 총 8개 항목을 기준으로 1년간의 추진 성과를 종합해 이뤄졌다.

고령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과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 등 보편적 에너지 복지 실현에 힘써온 점과 더불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에너지절약문화 확산 기여 등 평가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도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마을 단위 이익창출형 태양광발전소를 도입하는 등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햇빛연금’ 실현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남철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정책 홍보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군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