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 보존회는 지난 9일, 성주 별고을 체육관에서 이병환 성주군수,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성주군 향토문화유산 위원회 김성혜, 정서은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향토무형유산 지정을 위한 ‘성주 대장들소리’공개발표회를 가졌다. '성주 대장들소리'는 성주 초전면 대장리에서 불리는 농요로, 농사의 결실을 얻기 위해 힘겨운 들일을 이겨내려 불렀던 삶의 애환이 녹아 있는 무형문화유산이다. 이날은 길놀이를 시작으로 농신제, 어사용(나무꾼 소리), 보리타작 소리, 망깨 소리, 가래질 소리, 물 푸는 소리, 모찌는
성주라이프
장윤혁 기자
2022.12.12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