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 4개 시군(김천·상주·청도·성주) 수상
-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시군 간 우수사례 공유 및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의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생활하수, 산업폐수, 축산분뇨 등 오염물질 배출 총량을 설정하고 이를 시군에 배분해 관리하는 제도다. 시군은 할당된 총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개발 계획과 오염원을 통합적으로 조정·관리해야 한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시군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실효성 있는 수질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21개 시군과 국립환경과학원 등 관계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단위유역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4개 시군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이행평가에 필요한 기술자료를 공유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 평가 항목은 목표 수질 준수 여부, 할당부하량 준수 여부 외에도 수질개선 특별 시책 추진 여부가 새롭게 반영돼 실효성 있는 평가체계가 구축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경상북도는 1그룹 최우수 기관으로 성주군, 우수 기관으로 청도군을 선정했으며 2그룹에서는 상주시가 최우수 기관, 김천시가 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기관 두 곳에는 300만원, 우수 기관 두 곳에는 150만원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보고회에서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토론과 함께 낙동강 수계 수질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이경곤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환경 보전과 개발사업 추진에 균형을 두고 전략적으로 수질오염총량을 관리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낙동강 수계의 물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