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이해찬, 사무처장 방용승) 경북지역회의 출범대회가 안동국제컨벤션센터(경북 안동시 소재)에서 방용승 사무처장, 배용한 경북부의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장철웅 안동부시장, 경북지역 22개 시·군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출범대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제22기 민주평통 출범과 함께 경북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목표인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 실현을 위해 지역 통일활동 역량을 결집하고,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회식,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지역 간부위원 소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및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자문위원 발언대(자문위원의 비전과 다짐 공유), △대북·통일정책 특별강연, △통일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배용한 경북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제시해야 할 책무가 우리에게 있으며,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제22기 활동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합시다” 라고 말했다. 

이번 출범대회를 계기로 민주평통 경북지역 자문위원은 앞으로 2년간 각 지역에서 평화통일활동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여 각 지역에서 활발한 통일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