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 파업 대응 현장 점검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 파업 대응 현장 점검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전국적인 교육공무직 파업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대응체계를 가동했으며, 파업에 참여한 석적초등학교 급식소와 돌봄 교실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파업은 지난달 20일 시작된 전국 릴레이 파업으로 이날은 경북 지역 교육공무직원들이 참여하는 일정이었다. 교육지원청은 파업으로 인한 급식 및 돌봄 차질을 줄이기 위해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관내 모든 학교에 공유했다.

지원청은 급식 및 돌봄 등 혼란이 예상되는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파업 참여 규모에 따라 식단 축소, 간편식 등 대체식을 활용해 각 학교 여건에 맞는 급식 운영이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보고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각 학교 간 연락 체계를 구축해 교육활동 공백을 최소화했다.

구서영 교육장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의 연속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이번 파업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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