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초등학교는 지난 6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5일간 학부모 초청 늘봄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직접 수업을 참관하며 늘봄학교의 운영 방식과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의 실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석적초는 현재 전 학년을 대상으로 주 94시간 이상, 총 29개의 선택형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놀이한글 ▲역사 ▲과학실험 ▲주산 등 교과와 연계된 프로그램부터 ▲로봇과학 ▲베이킹 ▲레고블록메이커 ▲축구 ▲컴퓨터 등 학생들의 흥미와 특기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공개수업에 참석한 2학년 학부모 김서진 씨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매우 인상 깊었고, 사교육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전교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학년 학부모인 박미정 씨는 “주산 수업에서 자녀가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과학실험 수업에서도 학생들이 집중하여 활동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학생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내년에는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석적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학부모와 함께 소통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윤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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