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선래)은 지난 7월 1일, 군민 복지 증진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칠곡군 거점 복지전담센터’ 개소에 맞춰 ‘찾아가는 복지상담 세탁소’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이 맡긴 세탁물(이불)을 직접 세탁기에 넣고 시범 세탁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 세탁소’는 세탁기 2대와 물탱크 등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형 차량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세탁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단순한 세탁을 넘어 따뜻한 관심과 돌봄을 전하는 복지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와 복지 현장에서 세탁 차량을 적극 활용해 찾아가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윤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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