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2일 본서 중회의실에서 왜관읍 소재 미군부대 통신중대 직원 12명과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중부물관리센터 직원 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좌우하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사고 유형별 응급처치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에게는 1분 1초가 생명을 결정짓는다”며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을 지키는 기적의 열쇠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국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윤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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