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제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는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과정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는 지난 3월 21일 개강해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7대 영역에서 전문 강사진이 30주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정규 수업뿐 아니라 사회참여 활동, 학생회 운영, 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만족도를 높였으며, 총 35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는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지방소멸이 심각해지는 변화 속에서 군민 누구나 배움을 통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전하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2021년 개설된 민관협력형 평생학습대학 모델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인생 100세 시대에 맞는 체계적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성주군은 오는 2026년에도 제6기 수강생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