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판 미래통합당 달서갑 예비후보의 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 예비후보는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대구시는 26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해당 공천자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가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밀접 접촉자와 확진자 동선,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의 부인은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27일 나올 예정이다. 해당 선거사무실은 폐쇄한 뒤 긴급 방역조치됐다.
대구라이프
노유빈 기자
2020.03.26 11:20
-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이하 신천지 대구교회)는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모든 예배 및 모임을 중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천지 대구교회 측은 수차례의 교회 공문을 통해 ▶성도간 만남 금지 ▶오프라인 예배는 물론 모임 및 집회 금지 ▶폐쇄된 교회 및 모든 관련시설 출입 금지 ▶다중밀집시설 이용 시 관할 보건소 문의 및 역학조사 적극 협조 등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밤낮 고생하시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모든 시·군·구를 비롯해 의료진, 모든 관계자분들께
대구라이프
노유빈 기자
2020.03.23 10:06
-
-
“공적마스크 물량 늘리면 뭐합니까? 기업은 한 장도 없어요.”정부가 마스크 매점매석 단속에서부터 생산물량의 절반 이상을 공적물량으로 지정하는 등 마스크 대란을 막기 위해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의 현실과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하루 수백장에서부터 수천장씩 마스크를 직원들에게 나눠줘야 할 기업들이 마스크를 구입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대구에서 섬유공장을 운영하는 한 사장은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마스크를 구입해서 출근하라고 할 수도 없는 마당에 매일매일 현장에서 일하는 200~300명의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어떻
대구라이프
노유빈 기자
2020.03.03 16:41
-
-
지금부터 2020년 2월 24일 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먼저, 어제 안타깝게도 우리 대구시민 한 분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고혈압에 의한 말기신부전증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기저질환으로 경북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입원 중에 확진을 받았던 50대 여성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일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저희들의 세심한 노력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겠습니다.질병관리본부 공식발표에 따르면 2월 24일 오전 9시 현재, 우리 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9시 대비 155명이
대구라이프
노유빈 기자
2020.02.24 11:38
-
22일 하루에만 22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2일 오후 4시 기준 8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전 추가 확진자 142명까지 포함하면 하루에만 229명의 확진자가 늘어났다.추가 확진자 87명 중 대구는 55명, 경북 14명으로 집계됐다.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한 추가확진자는 87명 중 전국적으로 62명으로 조사됐다. 22일 오전 대거 확진자가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의 경우 오후에는 3명만 추가 발생했다.
대구라이프
노유빈 기자
2020.02.22 17:17
-
-
-
-
-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한명이 최근 대구 시내 백화점 두곳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해당 백화점이 방역 작업을 하는 한편 휴점에 들어갈 예정이다.대구 동아백화점쇼핑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0일 오후 8시부터 방역을 실시, 22일까지 휴점한다. 이랜드리테일과 대구시 등에 따르면 33번째 확진자가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 동아백화점쇼핑점 식품매장을 방문했다. 앞서 이 환자는 현대백화점 의류매장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동아백화점쇼핑점은 21일과 22일 휴점하기로 결정했다. 또 동아백
대구라이프
노유빈 기자
2020.02.20 18:11
-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20일 오후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22명의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1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104명으로 이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은 69명이다.특히 대구경북 21명 확진자는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5명, 새로난한방병원 1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3명, 기타 역학조사 2명으로 집계됐다. 청도 대남병원의 경우 1명의 사망자가 포함됐다. 질본 측은 "정확한 사망원인은 조사중이다"고 밝혔
대구라이프
노유빈 기자
2020.02.20 17:33
-
대구라이프
노유빈 기자
2020.02.20 17:20
-
-
-
밤사이 대구경북에서 30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오전9시 현재 3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총 82명의 확진자가 국내에 발생했다. 이 가운데 16명이 격리해제됐다.추가 확진자 31명 가운데 30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특히 이 가운데 23명은 31번째 환자가 다니던 교회 발생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질본은 보고 있다. 이 밖에 경북 청도의 대남병원에서 발생한 2명의 확진환자의 경우 최근 한달 동안 외출과 면회를 한 기록이 없어 감염원 확인은 물론 확산에 대한 우려가
대구라이프
노유빈 기자
2020.02.20 10:10
-
-
대구 지역에서 추가적으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모두 31번 확진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가 5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질본 측은 "새롭게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1번째 환자와 관련한 사례는 총 15명(동일한 교회 14명, 병원 내 접촉자 1명)이다. 질본과 대구시 등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대구와 경북 지역에는 18, 19일 이틀 만에 총 18명의
대구라이프
노유빈 기자
2020.02.19 17:12